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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 치앙마이 마야몰에서 무료셔틀타고 치앙마이대학교 다녀오기물과 바람 (해외생활) 2024. 3. 7. 21:17
치앙마이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있다. 바로 태국 수도 방콕 이외의 지방에 설립된 최조의 국립대학교인 치앙마이대학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치앙마이대학교 치앙마이대학 · 4.4★(666) · 공립대학교239 Huay Kaew Rd,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maps.google.com 여태 해외 여행지에서 미국의 아이비리그가 아니고서 대학교가 여행 코스였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사람들 찾아갈까 제일 가보고싶었던 곳이기도 하다. 대학교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아래 나열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걸어갈 수도 있는데 선선한 저녁시간이 아니고서 대낮에 걸어가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캠퍼스가 생각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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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 치앙마이 가성비 숙소 소개 (Varada place, 2성급) (feat. 고양이 호텔)물과 바람 (해외생활) 2024. 3. 6. 23:34
이번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아무래도 가장 신중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숙소 예약이였다. 낯선 나라에서 2주 동안 지내야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한 곳에서 쭉 있을까 아님 일주일씩 나눠서 잡을까 말까 고민이 참 많았다. 예약 어플과 구글맵 리뷰도 다 읽어보고 위치도 보고 그렇게 결정한 곳은 바로 싼티탐에 위치한 Varada place 라는 2성급 호텔이다. 필자는 한 곳에 머물면서 현지 일상을 즐겨보자로 컨셉을 정하고 이 곳에서만 2주를 머무르게 되었다. 더 좋은 숙소도 많은데 왜 굳이 2성급을 선택했는지에 대해서 굳이 변명을 하자면.. 치앙마이는 숙소 장기렌탈이 대중적이여서 비교적 저렴하게 방을 구할 수 있는다는 것은 여행 전에 매일 같이 유튜브를 찾아봤기 때문에 너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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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 치앙마이에서 리젠시 술을 찾는다면 여기로물과 바람 (해외생활) 2024. 3. 6. 01:48
오늘은 백종원이 태국여행 중에 하이볼로 마셔서 유명해진 브랜디 술 리젠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필자는 20대엔 해외가면 왜 술을 사오는지 이해를 못했었는데 30대가 되고 우연히 회식자리에서 발렌타인30년산을 마셔본 뒤로 위스키 세상에 입문하게 되었다. 이래서 비싼 술을 먹는 구나..충격이 꽤나 컸었다. 물론 최근 젊은층에서도 비싼 위스키가 대중화되었지만 그래도 무식하게 사먹을 순 없는 가격대이기에 면세점 찬스를 이용하는 이유를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다. 여기까지. 술을 주제로 글을 쓰려다보니 사설이 길었다.. 아무튼, 사실 태국에서 물가가 저렴하다고해서 결코 술까지 저렴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특히 수입 주류나 수입제품의 경우에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비싼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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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 치앙마이 올드타운 미리보기 3탄_선데이 마켓 편물과 바람 (해외생활) 2024. 3. 3. 23:46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엄청 큰규모의 야시장이 열린다. 올드타운 서쪽에 위치한 왓 프라싱 사원부터 동쪽 타패 게이트까지의 거리가 온통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선데이 워킹 스트리트 야시장 · 4.4★(97) · 야시장QXQR+66G,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maps.google.com 치앙마이에서 2주간 있으면서 두번의 선데이 마켓을 볼 수 있었다. 갈때마다 드는 생각은 아니 어디서 이 많은 사람들이 꽁꽁숨어있다가 우르르 나온걸까 싶을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다. 뭐 그들도 우릴보면서 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심심한 치앙마이에서 아마 제일 번잡한 곳은 선데이마켓이 아닐까 싶다. 그다음은 아마도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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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 치앙마이 올드타운 미리보기 2탄_사원 편물과 바람 (해외생활) 2024. 2. 29. 04:14
치앙마이 올드타운 미리보기 1탄에서 소개한 동서남북 게이트 중에서 어느쪽으로 들어오든 골목을 걷다보면 여러 사원들을 어디서나 쉽게 마주할 수 있다. 필자가 제일 먼저 만났던 사원은 서쪽 수안독 게이트를 따라서 10분 정도 중심부를 따라 걷다보면 나타나는 왓 프라싱이라는 사원이다. 왓 프라싱왓 프라싱은 태국 북부 지방을 대표하는 사원으로 ‘왓’은 사원이란 뜻이고, ‘프라싱’은 사자모양의 불상을 뜻 한다. 사자는 불교에서 석가모니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왓 프라싱 · 4.7★(14688) · 불교사찰2 Samlarn Rd,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80 태국maps.google.com특히 왓 프라싱은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선데이마켓 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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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 치앙마이 올드타운 미리보기 1탄_동서남북 게이트 편물과 바람 (해외생활) 2024. 2. 28. 04:14
치앙마이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랜드마크인 올드타운을 빼놓을 수 없다. 사실 계획없이 둘러보는게 더 매력적인 곳이기 때문에 어디가 좋다 저기가 좋다 하는 식으로 추천하기 보다는 필자가 직접 걸어본 올드타운의 모습을 공유하고 싶다. 치앙마이는 13세기 란나 왕국의 수도로써 도시 주변의 위협으로부터 왕국을 보호하기 위해 해자와 방어용 성벽으로 둘러싼 지금의 올드타운이 형성되었다. Old City태국 치앙마이 Mueang Chiang Mai District, 치앙마이maps.google.com 구글맵으로 보면 재밌게도 정사각형으로 올드시티가 형성되어있고, 도시 내부에는 역사속의 수도 였음을 상징하는 웅장한 사원들과 옛스러운 분위기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우리의 올드타운 산책은 서쪽의 수안독 게이트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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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 치앙마이 도이수텝에서 2024년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물과 바람 (해외생활) 2024. 2. 26. 22:00
치앙마이 뿐만아니라 태국 내에는 불교의 나라 답게 수많은 사원들이 있다. 필자에게는 종교는 없지만 속이 시끄러울때는 한번씩 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경건해지는 무게감이 생각날 때가 있다. 치앙마이에서도 올드타운을 걷다보면 다양한 사원을 둘러볼 수가 있었는데, 도이수텝은 말 그대로 산 꼭대기에 있어서 교통수단을 필수로 이용해서 찾아가야만 한다. 또 산 꼭대기에 위치하다보니 야경이 유명해서 도이수텝가는 날은 특히 기상상황을 계속 신경쓰면서 가급적 일정을 미루거나 당기면서 까지 미세먼지가 적은 맑은 날로 다녀오길 잘했다고 칭찬한다. 원래는 볼트와 잘 협상해 볼 계획이였으나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아 결국 치앙마이대학교 입구 쪽에 대기 중인 썽태우를 탈 수 밖에 없었다. 성태우는 8~10명의 인원이 차야지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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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 치앙마이 2주살기하면서 로컬PC방에서 배그&롤 하기물과 바람 (해외생활) 2024. 2. 26. 18:49
방콕에 있을 때, 걷다가 우연히 동네 PC방 처럼 생긴 가게 앞을 지나게 되었다. 필자의 남의편은 한국에서도 여가시간엔 게임만 하는 인간이였기 때문에 여행 중에 태국 PC방을 꼭 한번 가보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다행히? 방콕에서 마주한 피씨방은 한국 분위기와는 다르게 잠깐 인터넷만 하는 그런 썰렁한 느낌처럼 보였다. 아마 그 곳만 그러려니 했지만 그렇게 남의편의 로망은 잊혀지는가 싶었다. 치앙마이로 넘어오기 전까진 말이다. 치앙마이 2주살기 하는 동안 우리는 싼티탐 이라는 동네에서 지냈는데 한 일주일 지내다보니 동네도 익숙해지고 야시장도 볼만큼 본거 같고 심심해하던 남의편이 스물스물 게임본능이 발동하기 시작하더니 주변 피씨방을 찾아본다. 하필 이 동네 주변에 피씨방이 있다니.. 싼티탐 말고도 치앙마이대학..